지난 1년이 대체 어떻게 지나갔던지 떠오르지 않는다. 하여, 난 옛 기억을 더듬어봤다. 블로그에 적힌 글을 조금 뒤져봤다. 1년 전, 난 이방인에 빠져있었다. 푸코도 좋아했다. 다만 좋아할 뿐 알지는 못했다. 물론 지금도 모른다. 다만 내 겉 멋 듦을 인식했을 뿐.